202410, Solo Exhibition
202410, Solo Exhibition
2024.10.23, 박결 박사학위청구전 <뒤틀린 몸: 해체와 재구성의 경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 제 1실, 서울
2023.10.23, Gyeol Park Solo Exhibition <Distorted Body: Between Deconstruction and Reconstruction>, Hongik museum of art, Seoul
박결 박사학위청구전︲𝖦𝗒𝖾𝗈𝗅 𝖯𝖺𝗋𝗄 𝖲𝗈𝗅𝗈 𝖤𝗑𝗁𝗂𝖻𝗂𝗍𝗂𝗈𝗇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전공
홍익대학교 홍문관 2층, 현대미술관, 2관 제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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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몸: 해체와 재구성의 경계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신체성 탐구
: 자기 이미지의 변형과 추상화를 통한 미적 갈등의 해소
본 전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와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맥락에서 신체성과 미적 기준에 대한 비평적 탐구를 시도한다. 작가는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미적 기준에 부합할 시 얻게 되는 사회경제적 이점과 그에 수반되는 내적 갈등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이미지의 변형과 분열을 통해 고정된 미적 기준에 대한 도전을 시각화하고, 나아가 작가 자신의 사진을 바탕으로 한 완전한 추상 표현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가는 '자본주의적 메타모르포시스'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변형을 탐구한다.
작품 제작 과정에서 경험되는 해방감은 작가 개인의 심리적 경험을 넘어 보다 광범위한 사회적 함의를 지닌다. 자기 이미지의 추상화 작업은 사회적 기대와 개인의 욕구 사이의 갈등을 해소하는 창조적 방법으로 기능하며, 예술을 통한 개인의 해방과 자아실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전시는 단순한 사회 비판을 넘어, 미적 기준과 자아 정체성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하는 심도 있는 예술적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